9월 옥상캠프&영화관람

2024년 9월 25일(수)

옥상캠프의 날을 맞아 우리 쉼터의 식구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글지글 냄새가 기막힌 따끈따끈 고기를 먹으며 여름 내내 더웠던 날을 떠올리기도 하고, 청소년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좀더 서로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풀 꺾인 더위는 우리에게 맑은 하늘과 시원한 날씨를 가져다 주었고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쌈채소와 파절임 그리고 맛난 라면 등...^^

곧 군입대를 하는 친구와의 미리 이별 연습을 했는데, 모두들 아쉽지만 휴가 때나 전역한 후에도 또 보자는 끈끈한 우정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다함께 파티를 정리하며 아직 남아있는 잔불에 마시멜로우를 구워먹으며 달콤한 저녁시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쉼터 정리정돈 후에 우리는 영화관으로 ...

간식과 영화표를 구매한 후에 영화관에 들어가 로봇의 이야기를 다룬 ‘트랜스포머 ONE’을 관람하였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봤다고들 하였고, 다음 편이 기대된다고들 이구동성으로 얘기합니다.

가장 생각나는 캐릭터를 말하며, 너무 멋지고 또 그 능력이 부럽다는 등의 감상평들이네요.

옥상캠프와 영화관 일정까지 알찬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도 넘넘 유익한 하루였습니다.